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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있는 곳에 살짝 탐정이 갑니다요~ <다판다 만물 트럭 1. 맛나 빵집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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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6-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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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은 다판다 만물 트럭 1. 맛나 빵집 사건 / 서지원 지음 • 이종혁 그림 / 니케주니어 사건이 있는 곳에 살짝 탐정이 갑니다요~ <다판다 만물 트럭 1. 맛나 빵집 사건> 한 쪽 눈에만 검정 무늬가 있는 판다 다판다. 멍든 걸로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엄연히 판다다. 만물 트럭을 몰고 다니며 뭐든 다 파는 다판다는 사실 비밀이 하나 있어. 그냥 단순한 만물 트럭 장수는 아니거든. 다판다의 비밀은 말이지......

"난 그빵을 꼭 먹어보고 말 테다. 그러려면 개똥을 던지는 범인이 누군지 밝혀내야겠지?" "아저씨가 그걸 어떻게 밝혀요?" "난 뭐든 팔 수 있고, 뭐든 할 수 있어." "우와, 다판다 아저씨. 정체가 뭐예요? 어떻게 그런 걸 알아내는 거죠? 여기저기 쓱 보기만 해도 정답이 보이는 거예요?" 레니가 호들갑스럽게 묻자 다판다는 손가락을 V자로 만든 다음 턱 끝에 갖다 대며 씨익 웃었지. "알 수 있어. 정식 탐정이 아니라 살짝 탐정이지만" - 본문 중에서 - 정식 탐정은 아니지만 '살짝 탐정'인 다판다의 전문 분야는 '과학'이다. 과학적으로 증거를 모아 추리하고 사건을 해결하쥐. 이번 사건에선 마찰력을 주제로 사건을 해결한다. 초등 교과의 '물체와 운동'과 연계되어 있어 초등학생을 둔 부모들은 눈이 번쩍 뜨이고 과학 이야기지만 너무 재밌어서 아이들의 눈도 번쩍 뜨인다. 그리고 알파벳 마을에서 가장 맛있는 맛나 빵집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사건이라 빵순이 빵돌이들의 눈도 번쩍 뜨일 것이다. 책 속 이야기지만 빵은 참을 수 없으니까. 재밌고 유익한데 더 무슨 말이 필요할까? 앞으로도 쭈욱 이어져 아이들에게 재밌는 과학 이야기를 전해주길 바랄 뿐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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