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탐정 전주 흥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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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들과 좋은 배움을 느끼는 시간 오늘은 이희진 작가님의 출간 강연회와 만다라 차트 세미나가 있었다. 한 사람의 인생이 고스란히 담긴 책을 마주하는 것은 어떤 것보다 감사한 일이라는 것을 느끼는 하루였다. 그 삶의 지혜들을 내 인생으로 옮겨와 행동해 보고, 그 행동으로 체험하고 깨닫는 일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배우는 시간이었다. 이희진 작가님의 『그래도 여행은 하고 싶어』는 나와의 대화, 나와의 관계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과연 나는 나 자신을 얼마나 알려고 노력했을까? 진솔하게 나를 찾는 시간을 꼭 가져야 함을 깨닫게 된다. 꼭 그것이 여행이 아니더라도, 나만의 여행과 같은 일들을 정의해야겠다. 오후에는 만다라 차트 세미나에서 만다라 차트 다이어리 인생계획 작성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직접 써보고 발표하며 질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작성하면서 내가 계획한 것들의 원씽(One Thing)은 무엇인지, 그리고 절실함을 가지고 있는지,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고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함께한 작가님들의 작성 방법과 계획들을 들으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내 계획들이 무엇을 목표로 하는지, 그 하나를 명확하게 정의할 수 있어야 함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오전과 오후를 통해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는다. 근묵자흑이라고 했다. 인생을 계획하고 디자인하는 사람들 곁에 있으니 나도 그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내가 변하면 나만 바뀌지만 우리가 바뀌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라는 글귀가 떠오른다. 함께 하며 배우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즐거웠다. 나 자신이 느리더라도 천천히 꾸준히 지속적으로 따라가며 배우고 깨닫는 앞으로의 시간이 기대된다.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한 하루였다.